[용인시/처인구] 용인 몽뻬르 베이커리카페 방문기 - 빵지순례 추천 명소

햇살 가득한 자연 속에서, 빵 향기로 하루를 채우다

☀️ 햇살 좋은 날, 자연 속 베이커리에서 힐링

오늘도 지인들과 라운딩이 있어 골프장으로 가는데 점심 먹을 시간도 애매하고 그래서 베이커리카페 한 곳을 찾았어요.
바로 용인 모현읍에 위치한 몽뻬르 베이커리카페!

햇살 가득한 마당, 테라스, 그리고 빵 굽는 냄새…
그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설렜던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오기 전에 만났던 마을이 바로 제 고향이랍니다. 제가 초등학생 시절에 골프장 공사를 시작했으니까 꽤 오래전 얘기죠. 그때는 이곳 카페가 있는 자리가 다 논이나 밭이었거든요.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카페도 많이 생기고, 음식점도 많아졌더군요. 또 한 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 외관 & 분위기 한눈에 보기

건물 외관은 고풍스럽고 깔끔하고 입구부터 동물 조형물, 그네,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진짜 ‘피크닉 온 기분’이에요. 폭포가 흐르는 작은 연못도 있고, 뷰는 산으로 꽉 차 있어요. 카페에 온 건지 자연 속 산책을 온 건지 헷갈릴 정도!

간판도 엄청 크게 입구 좌,우측에 세워져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모자라서 곤욕치를 일은 없을 듯 싶네요

날이 더 좋으면 야외 테라스가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주인장님의 전문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증기가 나오도록 하니까 정말 운치 있습니다

🥐 솔직 먹방 후기: 이것만 먹었어요 ㅋㅋ

✔ 레몬 파운드 케익
상큼한 레몬 필링이 부드러운 빵 사이에 꽉!
한 입 베어 물면 은은한 달콤함이 퍼지고,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맛이에요 🍋

✔ 소보로 빵
겉은 바삭, 안은 촉촉.
과하지 않은 단맛이라 커피랑 먹기 딱 좋았어요.

✔ 아메리카노
묵직한 향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맛.
“이 조합이면 더 바랄 게 없지” 싶은 조용한 만족감 ☕

시간이 없어서 배만 채울 요량으로 간단히 이렇게만 주문했습니다.(많나요?)

사실 이것만 먹었는데요…
다음엔 소금빵이랑 페이스트리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진열대 보고 군침만 삼킴 😅)

🪑 공간이 정말 넓어요

내부 좌석도 널찍하고 천장도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2층에는 통창으로 마운틴뷰가 보이고, 귀여운 인형들이 놓인 포토존도 있어서 커플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찰떡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엔 예쁜 인형도 있고, 통창으로 된 좌석은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ℹ️ 정보 정리

🕘 운영	매일 09:00~21:00 (연중무휴,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넓은 자체 주차장 있음
🧺 포장	가능해요
🌐 와이파이	있음
👶 유아의자	있음
👥 단체 이용	가능
🚻 화장실	남녀 구분

✅ 한 줄 평

빵 종류가 많아서 눈은 바빴지만,
입은 조용히 내가 고른 빵만 열심히 즐겼다 😎

 

용인 빵지순례 코스로,
'풍경+분위기+빵향기' 모두 챙기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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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함께 읽어 보세요. 제가 어릴 적 자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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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