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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고 세련된 글쓰기 팁
한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두 단어처럼 분리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투기가 근절이 되지 않고 있다”라는 문장은
‘근절되다’가 한 단어이므로 “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로 써야 합니다.
이처럼 단어를 토막 내어 사용하는 것은 글을 불필요하게 길어지게 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불필요한 조사 사용을 피하고 한 단어로 간결하게 표현하면
글의 세련미가 살아납니다.
올바른 표현 예시
‣ 노산 간 협상이 가까스로 타결이 됐다. ⇒ 노사 간 협상이 가까스로 타결됐다.
‣ 납기일을 맞추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납기일을 맞추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새 입시제도에는 논술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 새 입시제도에는 논술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비로 행사가 연기가 됐으며, 다음 일정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 비로 행사가 연기됐으며, 다음 일정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 허리가 휘도록 일을 해 자식을 키우고 공부를 시키고 결혼을 시켰다.
⇒ 허리가 휘도록 일해 자식을 키우고 공부시키고 결혼시켰다. ‣ 사업이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
⇒ 사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 |
글쓰기 팁
- 한 단어로 된 표현을 두 단어로 나누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불필요한 조사의 사용을 피해 글을 간결하게 만드세요.
- 글의 흐름과 가독성을 고려하여 문장을 다듬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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