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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연구소

글쓰기 업그레이드(12) - 외래어 표기법 바로잡기

by 두 번째 햇살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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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 바로잡기

외래어는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한국어에 정착된 단어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발음이나 표기 방식이 원어와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공식적인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자주 틀리는 외래어 표기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외래어 표기의 기본 원칙

  • 원어 발음을 최대한 반영하되, 한글의 음운 체계에 맞춘다.
  • 된소리(ㄲ, ㄸ, ㅃ 등)나 거센소리(ㅋ, ㅌ, ㅍ 등)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변형된 한글 표기를 사용한다.

✅ 자주 틀리는 외래어 표기법 정리

1. ‘데스크탑’ vs ‘데스크톱’

잘못된 예 : 데스크탑 컴퓨터를 샀다.

올바른 예 : 데스크톱 컴퓨터를 샀다.

2. ‘컨텐츠’ vs ‘콘텐츠’

잘못된 예 : 이 사이트에는 다양한 컨텐츠가 있다.

올바른 예 : 이 사이트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3. ‘프린트’ vs ‘프린터’

잘못된 예 : 학교에서 프린트를 사용한다.

올바른 예 : 학교에서 프린터를 사용한다.

4. ‘브라우저’ vs ‘브라우져’

잘못된 예 : 인터넷 브라우져를 설치했다.

올바른 예 : 인터넷 브라우저를 설치했다.

5. ‘알러지’ vs ‘알레르기’

잘못된 예 : 꽃가루 알러지가 있다.

올바른 예 :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

6. ‘도넛’ vs ‘도너츠’

잘못된 예 : 나는 초콜릿 도너츠를 좋아한다.

올바른 예 : 나는 초콜릿 도넛을 좋아한다.

7. ‘마네킹’ vs ‘마네킨’

잘못된 예 : 옷가게에 마네킹이 놓여 있다.

올바른 예 : 옷가게에 마네킨이 놓여 있다.

8. ‘매니아’ vs ‘마니아’

잘못된 예 : 그는 자동차 마니아다.

올바른 예 : 그는 자동차 매니아다.

9. ‘아이섀도우’ vs ‘아이섀도’

잘못된 예 : 그녀는 아이섀도를 샀다.

올바른 예 : 그녀는 아이섀도우를 샀다.

10. ‘캐시미어’ vs ‘카시미어’

잘못된 예 : 그는 카시미어 코트를 입고 있었다.

올바른 예 : 그는 캐시미어 코트를 입고 있었다.

💡 결론

외래어 표기법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글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의미 전달이 더욱 정확해집니다. 흔히 틀리는 외래어 표기를 한 번 더 확인하여 바르게 사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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