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한 감성 카페, '카페 십일월' (고양 덕양) ☕
📍 기본 정보
- 상호 : 카페 십일월
- 위치 : 고양시 덕양구 중앙로 468번길 1 (행신동 181-17, 삼성디지털플라자 덕양본점 옆)
- 영업시간 :
- 월~금 : 10:00 ~ 20:00
- 토요일 : 10:00 ~ 17:00
- 일요일 휴무
- 기타 : 배달앱 주문 & 전화 포장 가능
🚶 방문 이유 & 첫인상
이 카페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10시에 오픈하다 보니 문을 연 걸 본 적이 없었다. 보통 한의원 진료를 받고 지나가면서 대형 카페로 향했는데, 늘 오픈 전이라 사장님을 볼 기회도 없었다.
그러다 오늘은 산책을 하며 지나가는데, 마침 가게가 오픈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마침 새로 나온 메뉴인 '딸기라테'가 눈에 들어와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었다.
🏠 카페 규모 & 분위기
이곳은 정말 작다. 거의 가두 판매점 형태라 내부에 좌석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3명 정도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작은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워낙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장님의 세심한 손길이 곳곳에 느껴졌다. 작은 공간이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메뉴판과 소품 하나하나에도 나름의 감성이 담긴 듯한 느낌이었다.
🍓 주문한 메뉴 & 가격
이날 가장 눈에 띈 건 딸기라테였다. 🍓🥛 그런데 단체 주문이 있어서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했다.
아쉬웠지만 대신 '통블루베리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니, 이곳이 드라마 촬영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촬영지
한쪽 벽면에는 김고은 배우의 사인과 드라마 장면이 붙어 있었다.
간단한 장면을 찍기에 적합한 공간이었던 듯하다.
음료 가격대는 다른 카페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었다. 처음엔 테이크아웃을 할까 했지만, 가게 앞에 한 명 정도 앉을 공간이 있어 차와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마셨다. 맛도 꽤 괜찮았다.
🍞 디저트 & 다음 방문 계획
이곳에서는 토스트도 판매한다. 🍞 포장해서 저녁으로 먹을까 고민했지만, 다음 기회에 먹어보는 걸로 미루었다.
사장님이 서글서글하게 잘 웃는 인상이어서 왠지 토스트도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는 꼭 먹어볼 생각이다.
❓ "카페 이름이 왜 십일월인가요?"
음료를 기다리면서 문득 가게 이름이 궁금해져 물어보았다.
🗣️ "근데 가게 이름이 왜 십일월이에요? 많고 많은 달 중에?"
😆 "11월에 오픈했어요."
깔끔하고 명확한 네이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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