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숯불 향 가득한 마포의 소고기 맛집, 석양집

🥩 숯불 향 가득한 마포의 소고기 맛집, 석양집

어제 저녁, 오랜만에 마포역 인근의 소고기 맛집 '석양집'에서 푸짐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984년부터 40년간 명맥을 이어온 이곳은 단골이 많기로 유명한 집인데요, 저 역시 자주 찾던 곳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 기본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53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 주차 : 유수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권 제공 (카운터 요청)
  ※ 토·일요일 및 공휴일엔 도로변 노상 주차장 무료
• 와이파이 : 제공
• 영업 포인트
  • 국내산 1++ 한우만 사용 (암소 및 거세)
  • 고기 1인분 기준 170g (소고기) / 250g (돼지고기)
  • 무공해 채소 일부 제공 (직영 주말농장 운영)
  • 자리에서 직접 구워 먹는 참숯 직화구이

🏢 인증 정보

•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30년 이상 전통과 고객 사랑을 인정받은 공식 인증 맛집
•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덜어먹기 도구,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 기준 충족

🍽 분위기 & 구성

실내는 넓고 환하며 테이블마다 숯불 배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밑반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우거지 된장국, 파무침, 직접 만든 식혜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 우리가 먹은 메뉴

• 한우 안창살 : 두툼한 마블링의 고기가 숯불에 구워지며 나는 향이 예술입니다. 한 점 먹는 순간, 입안 가득 육즙이 퍼지며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고기 자체가 아무리 좋아도 결정적인 것은 불조절과 익힘 정도가 관건입니다

좌쌈 우주(왼손엔 쌈을, 오른손엔 술을)

• 육회 : 신선한 육회와 아삭한 배채가 어우러진 감칠맛의 정점!

조금 손을 댄 후 찍었더니 비쥬얼이 별로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 냉면 :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나온 냉면은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고기를 먹고 난 후의 냉면은 진리죠

• 술 : 이날은 '새로' 소주로 시작해서 분위기 좋게 마무리했답니다.

오랜만에 영접한 '새로', 똑같습니다. 많이 마시면 취합니다

👫 함께한 사람들 & 따뜻한 이야기

이날은 제가 평소 존경하고 잘 따르는 선배님 두 분과 사랑하는 후배 넷, 총 7명이 모였습니다.
후배가 직접 예약하고,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까지 챙겨온 모습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지니 이 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취기가 있어도 선물은 잘 챙기는

👍 추천 포인트 요약

• ✔️ 믿을 수 있는 고기 품질과 숯불 직화의 깊은 풍미
• ✔️ 넉넉한 1인분 양과 정갈한 밑반찬
• ✔️ 안심식당으로 위생 관리도 철저
• ✔️ 40년 전통과 백년가게 인증의 신뢰
• ✔️ 가족 모임, 직장 회식, 친구들과의 모임 모두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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